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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늬개오지책을 읽거나 글을 쓰거나 2017. 4. 7. 09:46
화폐로 쓰였던 것들이 가져야 했던 특성들은
- 튼튼해야 하고
- 부식되지 않아야 하고
- 쥐 따위가 관심을 두지 않거나 쏠 수 없어야 하고
- 그 자체로는 별 쓸모가 없어야 한다.
금이 실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한 건 최근이다.
무늬개오지(cowrie)가 저런 조건들을 충족하는가 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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