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 해외 사무실이 소비자들로부터 설명서에 대해 의견을 모아 개선 요구를 만들었고 고객사가 그것을 우리에게 전달했다. 그 중 몇 가지 인상적인 것들을 여기에 옮기겠다.
The current guides are text-heavy and read as maps, not guides.
Explore shifting guides to magazine style for expanded, clear info and set-up history.
잡지 스타일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지만, 아마도 시각 자료를 더하고 토픽 단위로 배치하라는 것 같다.
Electronic manual should be a supplement to core printed instructions---not a substitute
태블릿 피시 따위에서 볼 수 있는 것을 제공한다고 해도 종이 설명서 역시 제공해야 한다는 뜻일 게다.
My mother should be able to follow these directions.
Guide copy should be mom-speak, not engineer-speak.
User-friendly setup app offloads the need for heavy guide details.
나도 바라는 바이지만, 내가 할 수 없는 것이다.
그리고 (아시아 회사가 아닌) 한 경쟁사의 것이 본받을 만하니 따르라고 한다.
The guide does not cover every contingency---just the common scenarios
그 경쟁사의 것을 구해 보니 마소 워드로 만들어졌는데 타이포그래피가 조악하다. 그런데 그런 것에 전혀 개의치 않나 보다. 간결하지만 명료하게 설명되었다고 생각하는가 보다.
이 요구들은 나의 텍스트주의를 지지하는 것이므로 기꺼이 받아들이지만 한편으로 부담스럽다.